㈜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자사의 ‘AI 환불금 캘린더’ 서비스 도입 이후 항공권 환불 관련 문의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하나투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항공사별 환불 규정을 학습한 AI가 취소 수수료를 자동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특히 항공사마다 다른 환불 규정이 비정형 데이터로 제공되는 특성상, 기술 구현 난이도가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하나투어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자사 온라인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 환불금 캘린더’가 도입된 2024년 12월 이후 일평균 단순 환불금 상담 건수가 약 4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불 티켓 수 대비 문의 건수 비율도 약 30%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