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Lab은 바이오·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돕기 위해 병원과 액셀러레이터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 특화형 IR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노보젠, 루츠랩, 보이노시스, 브레싱스, 시안솔루션, 인드림헬스케어, 제이에스뷰티, KIGA 등 총 8곳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화 단계에 따라 IR Build-Up, IR Upgrade로 나뉘어 맞춤형 컨설팅과 병원 기반 액셀러레이팅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IR Deck 작성, 1:1 멘토링, 투자자 밋업,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되며, 기술 실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병원이 전주기 개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박민주 파트장은 “IR Lab은 단순한 피칭 교육을 넘어서,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자 관점의 논리와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데모데이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며, 주요 바이오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공개 피칭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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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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