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일상 속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돼 왔다. 특히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가전, 잡화, 도서 등 총 1만2185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이는 캠페인 사상 가장 많은 수치로, 현재까지의 누적 기증량은 5만4846점에 이른다. 협회는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본부 및 각 지부별 ‘기증왕’을 선정해 감사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인원 회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자원 순환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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