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8회 대한소아신경학회 연례 심포지엄 및 제1회 동아시아 소아신경학 학술대회에서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다 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며 학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지윤 교수는 지난 1년간 소아신경학 분야에서 총 9편의 논문을 SCIE급 저널에 발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표적인 연구로는 SCIE급 학술지 ‘Biomedicines’에 게재된 ‘청소년기 발병 뇌전증의 임상 및 유전적 특성: 국내 단일 기관 연구’ 논문으로, 유전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접근의 가능성을 제시
강남세브란스병원 나지훈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5월 제54회 대한소아신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나지훈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가 있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 뇌량 절개술의 효과적 적용’이라는 논문으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나 교수는 지난해 4월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김흥동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이영목 교수와 함께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가 있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게 뇌량 절제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통상 미토콘드리아 기능 부전과 뇌전증을 동반한 환자는 뇌전증 수술 과정에서 소모되는 급격한 에너지 고갈로, 뇌전증 수술이 매우 어려운...
이대목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최선아 교수가 최근 2021년 대한소아신경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최 교수는 '공동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항경련제 부작용 분석'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 공식 저널(Epilepsia)에 게재됐으며,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해 항경련제 부작용을 분석한 연구로서는 세계 최초로 시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과 함께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소아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부작용 빈도를 분석했다. 뇌전증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는 최소 2년 이상 복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