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9개 시·군·구에서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대면 면접 방식과 비대면 온라인 자가응답 방식을 함께 운영해, 조사 방법 개선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별도 시범조사다.조사 대상은 서울 종로구, 광주 동구, 대구 동구, 경기 여주시, 충남 공주시, 경남 양산시, 강원 홍천군, 충북 영동군, 전북 임실군의 19세 이상 8100명이다. 조사원은 방문해 대면조사를 권유하되, 희망자에겐 문자로 발송한 온라인 링크를 통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일부 표본지점은 비대면 참여가 지정된다.대면조사는 1:1 면접 방식으로 태블릿PC에 입력하며,
보건정책/의료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7.1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