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9월 27일(금), ‘서울 서남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난임 부부, 유산·사산 경험 부부, 임산부 및 양육모, 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 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고위험군 내담자에게는 의료서비스 연계도 제공할 예정이다.센터 내부는 내담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개별 상담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며,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 부모 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한편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 제11조의4에 근거해 2018년 6월 국립중앙의료원 산하에 중앙센터가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7개의 지역 권역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난임부부에 대한 상담 서비스부터, 임산부 상담, 산후 우울증 등 임신 전주기에 걸친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개소한 중앙센터를 비롯해 지역 권역 센터들의 예산이 동결된 채 운영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센터의 경우 개소 이후 작년까지 5억 6천 7백만원으로 운영되었고, 올해 900만원, 내년 1,300만원이 증액되었지만, 권역 센터들...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방역키트’를 22일 인천지역 보건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마음방역키트는 우울 자가진단검사지, 스트레스볼, 항균티슈로 구성했다. 센터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각 100개씩(강화군, 옹진군, 동구는 각 40개씩) 배부했다.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난임 여성 및 임신부, 만 36개월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자(미혼모의 경우 7년 이내) 및 배우자 등은 선착순으로 마음방역키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임신이나 출산 등 문제로 정서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당신, 힘들었겠다’강의가 진행됐다.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위한 난임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부터는 난임·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 체계를 확립하고자 직군별·주제별 특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장에서 난임 환자들을 접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의 기본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이용한 조별 토의를 시행하는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수퍼비젼(Supervision)을 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었다.이번 3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