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인지 학습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위품’을 설립하고, 지난 7월 10일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위품’은 ‘마음을 위로하고 품는다’는 의미를 담은 인지발달 지원 공간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학습 프로그램과 정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이 단체는 경계선 인지 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1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발대식에서는 위품의 설립 취지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공유가
부여군은 지난 10일 가족행복센터에서 ‘경계선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4회차에 걸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됐다.지역 내 경계선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인지학습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했다.부여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앞으로 경계선지능 아동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이 창업 등을 통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