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건강을 위해 일부러 챙겨 먹는 식품 중에도 섭취량이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식재료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몸에 축적되거나 특정 장기에 부담을 주는 경우, 과잉 섭취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평소 건강식으로 알려진 채소나 해산물, 잡곡, 향신 식품 등도 일정량 이상 먹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면 그만큼 섭취량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시금치·근대시금치와 근대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채소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 채소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