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세쌍둥이를 양육 중인 가정을 직접 찾아 출산·양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지난 16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백승열·김지혜 부부의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수혜 가정을 직접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김 지사는 다둥이 양육에 따른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고, 부모를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일동후디스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분유, 기저귀 가방 등 육아용품도 함께 전달했다.충청북도가 운영 중인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쌍둥이 이상 다태아를 출산
이범석 청주시장이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이 가정에 1억원이 넘는 출산·양육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흥덕구 오송읍에 거주하는 김지혜, 백승열 부부의 자택을 찾았다. 이 부부는 지난달 세쌍둥이를 출산해 기존 두 자녀를 포함해 총 다섯 자녀를 두게 됐다."세쌍둥이 출산은 큰 축복이자 선물입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주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섯 자녀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이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방문 자리에서 이 시장은 LH농협 청주시지부가 지원한 출산축하금과 이마트가 후원한 2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