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강한 자외선, 높은 습도는 피부를 쉽게 지치게 하고 체내 수분을 빠르게 잃게 만든다. 무너진 몸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여름철 건강 루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알로에는 피부 진정, 수분 보충, 장 건강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어 여름 웰니스 루틴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허벌라이프는 무더운 여름 건강 밸런스를 지키는 알로에 활용법을 제안한다. 알로에 베라는 무기질, 단백질, 다당류와 함께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뉴트리언트를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보습과 진정에도 효과적이라 뜨거운 햇볕과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기에 적합하다.특히 물을 잘 마시지 못
이원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보험심사팀 팀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따.이 팀장은 진료비 심사와 청구, 관련 정책 관리 및 사후처리, 심평원 적정성평가 대응에 힘써 국민 보건 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원주 팀장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건강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 효율적 의료 서비스 제공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9일에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푸르미수영장에서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영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및 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로 진행됐다.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지수도 체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차재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부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캠페인 및 보건교육,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교차가 크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온이 올라 땀샘 활성화로 발한량이 증가하고, 큰 일교차는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수분이 손실된다. 여기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콧물, 기침, 구강호흡 등이 겹치면 수분 손실은 더욱 심화된다.여름철에는 더위로 갈증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반면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기 쉬운 시기다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각 신체 기관이 기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1리터 이상의 수분이 땀, 소변, 호흡 등으로 배출하며 음식이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8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 수술에 성공한 A(여․45)씨가 1296일간 LVAD를 착용한 뒤 2022년 5월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3년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2002년부터 심부전을 앓았고, 2010년 '원인 불명의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진단받았다.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비대해져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최종 치료법은 심장이식이다. A씨는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전신 기능이 저하되며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그녀는 심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했지만, 대기 순위가 낮아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갔고, 상태 악화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식단관리는 심장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종류의 식단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과학적인 증거가 뒷받침되고 장기적으로 쉽게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심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가지 식단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 지중해식 식단지중해식 식단은 1960년대 그리스와 남부 이탈리아에 살던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을 기반으로 한다. 통곡물, 견과류, 씨앗, 과일, 채소, 콩류, 생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통식품이 주를 이룬다. 또한 적정량의 가금류, 달걀, 저지
소아기의 장 건강은 소화 기능 및 이와 연관된 성장과 발달뿐 아니라 면역 체계와도 관련이 있으며, 최근 장-뇌 축 미생물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이 복통 관련 질환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유민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소아 장 건강의 중요성과 흔히 발생하는 관련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변비 심한 아이, 변의 참지 않는 습관 가지는 게 중요소아 변비는 4세 이상 아이의 경우 일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변지림, 변을 참는 행동, 배변 시 고통스럽거나 힘든 증상, 직강 수지 검사에서 직장에 커다란 변 덩어리 확인, 변기 막힘 증상 중 2개 이상이 1개월 이상
게실 질환은 대장 벽이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의 주머니(게실)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게실증과 게실염, 게실출혈을 모두 포함한다. 국내 게실 질환 환자는 최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장의 게실병’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6만7557명이다. 5년 전인 2018년 5만3297명에서 26.8%, 1만4260명 늘었다. 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게실 질환은 전염성도 없고 암으로 발전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게실염으로 폐색, 고름집, 천공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복막염으로 진행하는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갑자기 가슴이 쥐어짜는 듯 아프더니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평소 건강에 자신 있었던 50대 주부 박모 씨는 추운 겨울 새벽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의사의 진단은 협심증. 혈관이 갑자기 좁아져 심장이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겨울철에는 이러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더욱 커지며, 이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하다.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증상은 보통 가슴 통증으로 나타나며, 이는 명치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쥐어짜는 듯한 고통, 어깨와 팔로 방사되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협심증은 크게 두 가지로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 중 하나로 특히 심혈관 질환의 가장 큰 위험 요소다. 혈압 상승, 혈당 변화 등을 유발하고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요즘 같은 초겨울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혈관 수축, 혈압 상승, 가슴 통증 등을 일으키는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돌연사 주범인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으로 향하는 혈류가 차단돼 심장 근육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급성 심근경색증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 인원은 2019년 약 11만9000명에서 2023년 약 13만9000명으로 약 16.8% 증가했
학기 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방학이 되면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거나 여행이나 건강 관리 등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길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좋은 시기다.이런 이유로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치아교정을 목적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검사부터 진단, 장치 부착 등 초기에 내원을 해야 하는 횟수가 많고 교정장치를 착용한 후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치열과 교합 등의 상태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삐뚤한 치열만 교정하는 경우, 발치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의 부정교합 교정 케이스 등 각자의 유형이 서로 다르다. 개개인의 케이스에
오는 14일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은 입동이 지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건강과 컨디션 관리가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특히 수험생들은 예민해지기 쉬운 위장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수험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과 집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능 당일 챙겨가는 도시락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먼저 소화불량은 음식을 섭취한 후 일어나는 소화 장애 증상을 총칭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과식이나 위염 같은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이 몇 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반
우리 몸의 ‘정수기’라 불리는 신장은 인체 대사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고 체내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인 등 전해질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한다. 조혈 호르몬을 분비해 적혈구생성을 촉진 시키며 혈액의 산도를 조절하고 혈압 및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렇듯 다양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지만, 안타깝게도 만성 콩팥병은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무려 90%에 달하는 기능이 상실됐음에도 이를 자각하거나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한 번 손상된 신장은 자연 치유가 되지 않기에 더욱 아낌이 필요한 신장. 그리고 만성 콩팥병에 대해 이수아
흔히 배가 고프면 ‘꼬르륵’ 소리가 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배가 고프면 위장 운동이 더 활발히 일어나 장에 있는 공기가 움직이면서 소리가 난다. 뇌가 음식을 섭취한 준비가 됐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하지만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님에도 빈번하게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나는 ‘꾸르륵’ 소리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장에서 나는 소리가 커지는 것을 ‘장음항진증’이라 한다. 일반적으로는 장의 움직임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데 증상에 따라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과도한 장음 증상형 장음이 비정상적으로 크고 잦게 발생
신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어깨는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관절이다. 그렇다 보니 어깨 통증이나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쉽게 나타나는데, 간혹 팔이 빠진 것처럼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이렇게 심한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대표적인 어깨 관절 중 하나인 ‘석회성 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석회성 건염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힘줄(회전근개)에 석회(칼슘이 돌처럼 침착된 것)가 쌓여, 어깨를 누르거나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초기에는 무증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석회가 녹아서 흡수하는 과정
내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1천만명을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국가통계포털 추정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6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한다. 2035년이 되면 60세 이상 인구수만 1955만명에 달해 30~50대 인구수를 모두 합한 수와 비슷해진다. 전체 국민 절반 가까이 노인인 셈이다.노인 인구 비중이 커지면서 고령 환자에게 발병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화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만 150만 명을 넘어섰다.전립선비대
휴온스는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4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면역 이뮨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셀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면역 이뮨 프로바이오틱스 와이셀라’는 면역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Weissella cibaria JW15’(이하 JW15)와 장 건강 기능성 원료인 ‘B. animalis ssp. lactis’(이하 B.lactis)를 더한 제품이다. JW15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다. B.lactis는 ‘배변활동 원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원료다. 주 원료인 JW15는 선천면역은 물론 후천면역까지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사업 확대에 나선다.이뮤노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신제품 '아이엠바이오틱스 피부&장건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아이엠바이오틱스 피부&장건강은 신약 개발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기식이다.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이뮤노바이옴 연구진과 현직 약사 등 전문 연구진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균주도 투입됐다. 특히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특허 인정을 받은 이뮤노바이옴의 특허 균주도 함유됐
난소는 난자를 생성하고 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여성의 주요 생식기관이다. 좌우에 한 개씩 존재하고 비교적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문제가 생겨도 별 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늦게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곳이다.난소는 아몬드 모양으로 3~4cm 정도의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이곳에 혹이 있거나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바로 난소낭종으로, 난소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혹에 해당한다. 양성 종양이기에 난소암처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나, 그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난소의 위치와 크기로 ...
불볕 더위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체력이 약화되기 쉬운데다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여름철 특히 주의해야할 감염성 비뇨기 질환에는 곤지름이 대표적이다. 콘딜로마라고도 하는 곤지름은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해 성기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를 말한다.단 한 번의 성접촉으로도 50%가 감염된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환이나 드물게 수영장, 공중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