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들이 RE100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NH통합IT센터 건물의 일부 전력을 태양광 기반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RE100 이행에 기여하고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은행은 2021년 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총회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협의회 회원 조합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감사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는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주관으로 ‘햇빛배당 주민소득’ 도입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의 전국 확산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햇빛배당 주민소득’은 공유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직
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우리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직접전력거래는 전력 소비자가 발전사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해 기존 전력 사용을 대체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본점 건물의 일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우리은행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