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 Dr. Pramod Joshi가 12일 강원대학교병원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대병원, 강원도, 네팔 보건연구위원회는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병원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네팔 측은 보건 연구 조직과 자원 배분 현황을, 강원도는 ‘강원도-코이카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Dr. Pramod Joshi), 네팔 임신부 건강 증진 협력을 위하여 강원대학교병원 방문 사진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Dr. Pramod Joshi), 네팔 임신부 건강 증진 협력을 위하여 강원대학교병원 방문 사진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토론 후 Dr. Joshi는 병원 시설과 IT 기반 분만 의료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 선진 시스템이 네팔에 도입돼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강원도는 네팔 임산부 건강 증진을 위해 ‘네팔 의료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 중이다.

한편, 네팔 보건연구위원회는 국가 보건 연구 자원을 조정하고 배분하는 핵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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