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21일까지 걷기 챌린지 및 건강검진 진행

[Hinews 하이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구민 건강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남동구,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인천 남동구 제공)
남동구,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인천 남동구 제공)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혈관 건강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남동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형 건강 캠페인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15만 보 걷기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2일 인천시청역사, 9월 10일 인천대공원 역사, 9월 25일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두레마루 축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혈관 나이 검사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남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구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20대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건강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