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제약·바이오 39개사와 AI·빅데이터·ICT 분야 32개 기관이 참여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 제조, 상용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동 컨소시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 정보 교류, 국책 연구개발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참여기관에 회원증을 수여하고,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와 대한의료데이터협회 홍용석 이사를 각각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김정진 이사장은 “AI와 빅데이터는 신약개발 속도와 효율을 크게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의체가 한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연구 생산성 향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과 함께 ‘AI·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가치사슬별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책포럼도 함께 개최됐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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