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9일, 국방부·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감염병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공동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청과 국방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 사례 공유를 넘어 ‘시나리오 기반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훈련에는 질병관리청, 군부대, 지자체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하며, 군 특성을 고려한 감염병 대응사례 발표와 함께 실질적 방역 과제를 수행하는 시뮬레이션이 진행된다.훈련의 주요 내용은 군부대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
질병관리청은 29일 교육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유행 경험을 토대로 학교 등 교육시설 내 집단발생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에 취약한 학령기 학생들의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역학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 방법(질병관리청), 학교 환경 특성에 맞춘 방역 전략(교육부) 등의 발표가 이뤄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