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겪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치유학교’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함께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20명의 직장인이 참여하고 있다.산림치유학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수면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신경계와 대사계, 심혈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면 개선은 예방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생태숲에서 진행됐으며, 수면 상태 및 스트레스 정도 측정
월등한 패러다임, AIAI가 대세다. 올해 개최된 CES 2024에서도 ‘AI로 시작해 AI로 끝났다!’라고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전시 아이템에 AI는 필수였다. 국내외 이 같은 현상은 너무나 유사해 보이며, 요즘엔 만나는 사람마다 챗 GPT의 적용을 놓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다양한 형태의 생성형 AI들이 만드는 놀라운 변화들에 대한 감탄은 물론, AI가 열어제낀 패러다임이 과연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불문이다.물론, 여기서 AI 테크놀로지에 대해 더욱 딥하게 이야기하자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럴만한 능력도 없다. 다만, AI 관련 트렌드와 핵심적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는 한 상태에서 AI를 거의 매일 사용하...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이다.건강검진은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대체로 조기에 발견된 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기 때문에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중기에서 말기로 이어지는 시기에 이르러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한다 해...
마하트마 간디, 아돌프 히틀러, 베니토 무솔리니, 스탈린. 한 시대를 뒤흔든 인물들이다. 마하트마 간디는 비폭력 비복종 운동으로, 히틀러와 무솔리니는 세계 2차대전 전쟁범죄로, 스탈린은 소련의 독재자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뜻밖의 공통점이 있다. 노벨평화상 후보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이 평화상 후보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함께 간디(1869~1948년)가 네 차례나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한 것도 씁쓸한 여운이 남는다. 간디는 우리나라에 관심을 보인 평화주의자이기에 더욱 그렇다.인촌 김성수가 20세기 비폭력의 상징인 간디에게 ...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혈우병 환자들의 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채움 캠페인’을 진행한다.‘채움 캠페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이 혈우병 환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에 공감하고, 소통의 부재와 마음 속 빈 공간을 채우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전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캠페인이다.올해는 ‘채움 캠페인’을 시작하며 혈우병 환자들에게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첫 번째 활동...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제약회사가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은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많은 제약회사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약회사들의 따뜻한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유니세프 보건 사업에 후원금 기부, 임직원 416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 더해-2011년부터 10년째 지구촌 어린이와의 약속 지켜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2억원 초과-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등 다양하고 체...
최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19’에 따르면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기대수명이 다섯 번째로 길었으며, OECD 평균과 비교해보아도 2년이나 길게 나타났다. 엄연한 장수국가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수명은 길어졌지만 건강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물론 이와 같은 통계 결과는 건강염려증에 의한 과민반응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각종 질환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를 단순히 건강염려증으로 치부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 길어지는 수명만큼 건강한 삶을 유...
보건복지부는 3월 21일(목) 11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암 예방의 날 행사는 12개 지역암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도 동시에 이루어진다.이날 행사에서는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국민훈장 동백장),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근정포장) 및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국민포장)을 비롯한 유공자 10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은 난소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새로운 수술법 개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