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테러 대응·민방공 대피훈련 등 금융서비스 연속성 점검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이 국가적 비상상황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전사적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우리은행, 을지연습 참여해 전사적 위기대응 능력 강화
우리은행, 을지연습 참여해 전사적 위기대응 능력 강화

이번 훈련에는 본점과 전산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시 비상대비체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을 통해 서버 해킹과 디도스(DDoS) 공격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 대비한 전산 시스템 복구 및 재해복구(DR)센터 운영을 점검해 금융서비스 연속성 확보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본점과 전산센터 직원 전원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 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 기간 중 두 차례의 현안 토의를 통해 지휘본부와 지역본부의 역할, 전시 이동 방안을 구체화하며 개선점을 도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 금융서비스 연속성 확보에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했다”며 “국가적 위기와 재난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정상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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