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 결핵예방실의 세심한 검진 덕분에 한 주민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해당 민원인은 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례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민원인 황해옥 씨는 지난 2월, 보건증 발급을 위해 광진구보건소를 방문했다. 당시 진행된 결핵 검사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의료진은 폐 부위에서 이상 소견을 발견했고, 정밀 검사를 위해 상급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이어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검사 결과, 황 씨는 폐암 1기 진단을 받았으며 즉시 치료를 시작했다. 다행히 다른 조직이나 림프절 전이가 없어 항암치료 없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황 씨는 “폐암은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