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1인가구 지원센터’가 지난 3년간 15만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2,500명을 대상으로 111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인가구 지원센터를 통해 총 2만 5,692건의 프로그램 및 상담을 운영했으며, 여기에 1인가구 15만 2,46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독립형 센터 5개소와 가족센터와 함께 운영되는 통합형 센터 19개소가 마련돼 있다.1인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 중 약 40%(2023년 기준)를 차지하며, 시는 이들의 사회적 고립, 우울감, 생활불편 등을 줄이기 위해 2021년부터 관련
서울시가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총 57회에 걸쳐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인가구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는 물론 창업금융과 은퇴 준비 과정까지 폭넓게 지원한다.시는 특히 올해부터 중장년층(40세 이상)을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했다. 노후 자산 관리, 부채·신용관리, 경력 전환 및 재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경제활동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중장년 1인가구가 경제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제교육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