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병원(경기도 용인시, 종합병원) 재활의학과 온석훈 센터장은 ‘삼킴곤란(연하장애)’ 주제로 삼성노블카운티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및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날 때마다 질의 응답을 이어나가는 등 질환 정보와 재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온석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킴곤란(연하장애)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삼킴곤란(연하장애)은 뇌졸중 환자의 50~70%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장애로 명주병원 재활의학과 온석훈 센터장이 강연을 펼쳤다. 명주병원 재활치료센터 및 국제진료센터를 맡고 있는 온석
국내 의료진이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척추질환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세계적인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에 보고했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지혜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팀은 목 부위 이물감과 사레를 호소하며 내원한 70세 남성 환자의 연하장애 원인이 척추질환의 일종인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 이하 DISH)임을 밝혀냈으며, 수술적 치료를 거부한 환자의 치료 경과를 논문에 담았다.DISH는 척추 마디의 인대가...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후 발생하는 연하장애의 중증도와 회복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연하장애(삼킴장애)는 영양결핍, 탈수 뿐만 아니라 흡인성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뇌졸중의 전반적 회복에 영향을 미치며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뇌졸중 환자의 약 50%에서 연하곤란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존 연구는 뇌졸중 후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뇌 손상 ‘부위’를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뇌 손상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영국 교수 연구팀(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은 ‘피질연수로(corticobulbar tract, 삼킴과 관련된 뇌신경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