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 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장애인을 선발했으며 2차례 걸쳐 임용할 계획이라고 전해 화제다.현재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그 기준에 못 미치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채용으로 국법정 의무고용률로 환산 시 13.8%에 이르는 수치를 고용해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공단의 신규 직원으로 채용된 장애인은 전체 신규 직원 499명 중 10.2%인 51명이며 그 중 11명은 1차 임용대상으로 건강, 요양, 전산 직렬이다. 2차 임용 대상인 40명은 임용대상 행정직이다. 이들은 모두 충북 제천에 있는 공단의 인재개발원에서 3주간 교육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