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정몽구 미래의학관’이 지난 16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첫 민간 주도 백신 개발 전주기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정몽구 미래의학관은 202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팬데믹 대응을 위한 연구와 백신 개발을 위해 고려대에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개관은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민간 중심 연구 인프라 구축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핵심 시설인 ‘백신혁신센터’는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 광학영상장비, 세포 분석 시스템 등 첨단 연구 장비를 갖췄고, 향후 GCLP급 분석 시설도 추가된다. 이곳은 현재 모더나와 협력해 mRNA 기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글로벌 제약사와 상온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mRNA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은 MTA 체결 전 기술 문서 검토와 엄격한 사전 실사(Due Diligence)를 통해 검증된 물질에 한해 협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DXVX의 기술력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가 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플랫폼은 상온에서도 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에서 백신 및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기술자산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협상이 본격화되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비만 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등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해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 라이선스 아웃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일부 기술은 국내 대형 제약사 및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파트너사에 확장 적용이 가능한 만큼, 회사는 추가 협력사를 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국내 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MTA는 상업화를 전제로 기술 수령 기업이 직접 물질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단계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로 꼽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협상 완료 이후 파트너사와 시험 및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도 실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추가적인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라이선스 아웃이 추진 중인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미국 보건부 산하 첨단바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자사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과 mRNA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의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회사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mRNA 백신을 상온에서 10년 이상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mRNA, siRNA, miRNA, DNA, Aptamer, Antisense Oligonucleotide 등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백신 생태계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보관과 유통 과정에서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책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및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라이선스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는 한편, 글로벌 초대형 비영리 투자 재단들로부터 투자 제의 및 펀딩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포항공대 교수진과 같이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첫 미팅을 진행한 글로벌 초대형 바이오 기업과의 두번째 미팅에서, 해당 기업의 사장단이 직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는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와 ‘Disease X(감염병 X)’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장승기 소장, 디미트리 라빌레트 CSO, 허재용 행정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차백신연구소에서는 염정선 대표, 조정기 CFO, 안병철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감염병 X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부터 쓰기 시작한 용어로, 미래 판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신종 감염질환을 의미한다. 미지의 존재이기 때문에 미지수를 뜻하는 알파벳 ‘엑스(X)’를 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차백신연구소는 감염병 X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의 혁신적...
에이프로젠메디신(에이프로젠 MED)과 합병을 추진하는 에이프로젠(대표 이승호)은 재조합단백질 백신의 면역원성을 크게 높이는 신기술 ‘융합 단백질, 이를 포함하는 다중체 및 상기 다중체를 포함하는 백신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특허 기술은 백신으로 작용하는 재조합 단백질 분자 10개가 자발적으로 합쳐져 하나의 큰 복합체를 만들게 하는 기술로, 에이프로젠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COMP(Cartilage Oligomeric Matrix Protein) 융합 단백질 제조기술을 발전시켜 백신 개발에 적용한 것이다.연구진은 COMP 서열을 이용해 단백질 항원이 안정적이고 균일한 다중체를 형성하도록 함으로서 체내 면...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이 KT&G가 추진 중인 식물 기반 백신 개발 플랫폼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KT&G가 보유 중인 담배종 특성과 발현 연구를 통해 기주식물(Host Plant)을 확보하고,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산업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생물의약품 후보물질 정제 및 시험법을 개발하고 항원후보물질에 관한 효능 평가까지 진행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KT&G가 관리하는 담배종을 활용한 식물 기반 항원 후보물질 생산에 성공하고, 벡터 선별 효능을 확인하면 향후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신규 개발 중인...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인 ‘mRNA 점막백신 기술’과 관련하여 미국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1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금번 출원된 특허기술은 mRNA 점막백신에 관련된 기술로, 점막백신 효과 증대 기술에 관련한 특허이며,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박테리오파지 디스플레이 (Phage display) 기법이 적용되어 개발된 점막백신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강상현 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mRNA 점막백신 특허기술은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을 위한 mRNA 백신에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RNA 기반의 다양한 의약품 기술로도 개발될 수 있어 향후 항암제 개발, 알러...
인트론바이오는 이연제약과 PHAGERUS® (파지러스) 기술과 유전차치료 특화기술을 융합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인트론바이오가 보유 중인 박테리오파지 기반 PHAGERUS® 기술과 이연제약의 유전자치료제 특화기술 및 고도화된 생산설비를 이용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바이러스 대상의 백신제제 및 항바이러스 신약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인트론바이오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인 PHAGERUS® 기술은, 기존 박테리오파지가 세균을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