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때문일까, 그 어떤 계절보다 여름은 패션에 민감해지는 계절이다. 짧은 기장의 옷을 소화하기 위해 한 계절 앞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도 하고, 옥에 티로 남을까 피부과를 찾아가 주기적으로 제모 시술을 받기도 한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도 부족한지 이제는 손톱과 발톱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형형색색의 컬러에, 화려한 무늬에, 각양각색으로 디자인한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는 다른 계절에도 흥하는 패션 아이템이지만 특히 여름에 성수기를 맞는다.하지만 네일아트를 할 때는 손톱의 컨디션을 꼭 고려해야 한다. 색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해서 너무 자주 행하다가는 각종 손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