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다발골수종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최신 치료법과 생활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다발골수종은 정상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비정상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희귀 혈액암으로, 뼈 통증, 골절, 빈혈,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해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치료는 재발 여부와 약제 이력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치료법과 병용 전략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환자와 보호자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참석은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용품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공개강좌는 다발골수종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