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의료지도(SALS, Smart Advanced Life Support) 사업을 이번 6월부터 정읍·순창·고창소방서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전 지역에서 스마트의료지도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보다 정교한 전문응급처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의료지도 사업은 2022년 6월 도내 9개 소방서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12개 소방관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3개 관서 추가로, 전북지역 모든 소방서에 시스템이 도입되며 도 전역의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스마트의료지도는 119구급대와 지역거점 의료기관 간 실시간 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에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혜지 교수는 12월 13일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수여식’에서 우수 의료지도 의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거점병원의 지도의사가 현장 구급대원에게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영상의료지도를 시행해 현장에서 병원 응급실 수준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전국 9개 거점 지역 및 46개 소방관서가 참여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남부를 담당하며 화성․오산․용인소방서와 스마트 의료지도를 시행했다. 박혜지 교수는 올해 소방서 구급대원과 현장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