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런던지점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금융당국(FCA, PRA)으로부터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 VoP(Variation of Permission)를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런던지점은 기존 인가 범위를 넘어 영국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직접 고객 대상 파생상품 영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VoP 승인은 재무 건전성,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체계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가능하다.신한은행 런던지점은 2025년 1월부터 GCM(Global Capital Market) Desk를 운영하며 자금, 유가증권, 외환 및 파생 부문을 통합 관리해왔다. 이번 승인으로 금리와 환율 등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 기반의 맞춤형 헤지 솔루션 제공 역량이 강화됐으며,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