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다. 미용·교정 목적을 제외한 충치 치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이영자 아산시 보건소 구강보건과장은 “구강 건강은 아이들의 전신 건강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