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유비케어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부산 2025’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제품과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동형 X-ray ‘HnX-P1’과 DR 주요 모델 4종(CAREVIEW1800LE, HAD1717MC, A1717MCW, G1717CW)을 포함한 영상진단 장비 라인업이 공개된다. 모두 병·의원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장비들로, 실용성과 성능을 고려한 제품군이다.
‘HnX-P1’은 환자 피폭선량을 낮추면서 영상 품질을 개선한 저선량·고화질 이동형 장비로, 무게를 줄여 휴대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DR 장비들은 영상 위치 조정 기능, 자동 스티칭 등 진료 효율을 고려한 기술을 적용했다.
유비케어는 장비 외에도 ‘의사랑 EMR’,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영상정보시스템 ‘UBPACS-Z’,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한 키오스크 등 다양한 의료 솔루션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업계 최대 규모 온라인 의료 쇼핑몰 ‘미소몰닷컴’도 소개된다.
유비케어 KIMES 부산 2025 참가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 공개 (사진 제공=유비케어)
서울 KIMES 2025에서 공개됐던 ‘의사랑 AI’도 다시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진료 중 의사-환자 간 대화를 분석해 SOAP 형태로 자동 요약하고, EMR에 연동해 진료기록 작성을 간소화한다. 상담 중 필요한 의료정보 제공 기능도 포함돼 있어 진료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장비와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EMR을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과 기기를 연계해 병·의원의 진료 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