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는 임신부터 자녀 양육까지 전 단계에 걸친 각종 출산·양육 지원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해운대구 출산양육지원정보’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채널은 기존에 여러 기관 및 부서에 분산돼 있던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주민들이 임신·출산·양육 관련 단계별 지원사업을 손쉽게 확인하고, 변화된 정책이나 신규 사업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채널을 통해 해운대구는 출산 및 육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문의처, 유관기관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구민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됐다.김성수 해
인천광역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이번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아이가 원가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주요 지원 내용은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월 20만 원 이내), 1:1 사례관리, 출산·양육·생활물품으로 구성된 양육키트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위기가정이 가족 기능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