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가 지난 1일부터 3년간의 2단계 연구과제 수행에 돌입했다.김규성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이끄는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는 2018년 교육부가 지정한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다. 2027년까지 9년간 우주항공의학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우주항공분야의 의생명과학 및 임상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운영 목표다.올해 2월까지 진행된 지난 3년간의 1단계 사업에서는 국내유일의 민간 우주항공의학 실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결과 및 논문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노퍽대학 등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한 실적을 높게 평가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