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건소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의 건강과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오는 9월 2일까지 관내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수질검사는 해양수산과의 요청에 따라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검사 항목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정해지며, 수인성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검출 기준은 장구균은 100mL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로 정해져 있다. 시료 채취는 멸균된 1L 이상의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하게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올여름 폭염으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5년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및 해당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신청일 기준 2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여야 하며, 관외 고교에 재학 중인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울진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울진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을 일괄 지급했으나, 2025년부터는 2자녀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에
울진군이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저소득층 일부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무상 우유급식을, 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군은 국비와 도비 5,700만원에 더해 군비 2억5,200만원을 추가 확보, 총 3억9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교 학생 3,600여명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금강송면, 온정면 등 소규모 학교에서 우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급식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울진군은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공급 체계를 정비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우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