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매관리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나 위고비 주사 등 체중 감량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특정 부위의 군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수술적 체형 관리 방법인 지방분해주사가 주목받고 있다.지방분해주사는 절개나 마취 없이 지방세포에 작용하는 약물을 주입해 셀룰라이트를 완화하고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국소 부위의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적합하다.이 시술은 복부,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 특정 부위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지방흡입
허리디스크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흔한 척추 질환 중 하나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노동자, 노화가 시작된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한다.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며 체중을 지탱하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디스크 손상으로 인한 통증은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우리는 흔히 “디스크가 터졌다”고 표현하는데, 허리디스크와 관련된 증상은 허리 통증 외에도 엉덩이, 다리, 발끝까지 저리는 방사통, 감각 저하, 심한 경우 하지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허리디스크로 인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가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집에는 월간 『한국국보문학』에 연재한 작품 80편이 수록돼 있으며, ‘마음 정원’이라는 시적 공간을 통해 독자에게 쉼과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신 박사는 한의사이자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온 문인으로, 시집 『生의 반환점에서』, 『천년화』, 『시가 좋은 날』과 함께 다수의 수필집을 펴낸 바 있다.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추천사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사의 시선이 문학의 본질과 닿아 있다”고 평했으며, 김전 시인은 “자연스러운 언어 속에 철학과 진리가 녹아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최근 「무리한 의대 증원이 의료시스템에 미칠 영향」이라는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대 교수 등 전문가 인터뷰를 기반으로 의대 정원 증원의 교육적·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할 자료로 마련됐다.정부는 2024년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했지만, 교육 인프라와 수련 환경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의 급격한 증원은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의대 교수들은 정원 증원이 급진적이고 비현실적이며, 교원 확충과 교육시설 준비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교육 인프라와 수련 환경이 악화되면서, 양질의 교육과 수련이 어려워질 것
사람은 긴장을 하거나 온도가 올라갈 때 자연스럽게 땀을 흘린다. 하지만 그 양이 과도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많아진다면 단순한 체질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특히 이유 없이 손바닥, 발바닥, 얼굴 등에 땀이 지나치게 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자율신경실조증’에서 기인한 다한증일 가능성이 높다. 신체 내부의 균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땀 분비 조절도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 보고 단순히 민감하다고 넘기지 말고, 몸속 기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이뤄져 있으며,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신체기능을 담당해 몸의 항상성을 유
신세계푸드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수목원 내 ‘맛있는정원’을 조성하고, 광릉숲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실시됐으며, 신세계푸드 임직원과 그 가족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생식물과 채소류 등 50여 종의 식물을 식재하며 ‘맛있는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국립수목원 내 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생물자원의 가치와 환경 보전에 대한 이해를
정원석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이달 1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 개발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매뉴얼은 한의의료기관을 위한 정부의 첫 발행 감염관리 지침이다. 책임연구자인 정원석 교수를 비롯해 한의학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개발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했으며, 감염관리 지침 개별 경력이 있는 감염내과 교수들의 검토를 거쳐 완성됐다. 매뉴얼에는 감염관리 일반지침은 물론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해 침, 부항, 뜸, 추나 등 주요 한의의료시술의 개요, 시술 시 감염 위험요인 및 감염예방 수칙 등이 담겨있다. 특히, 현장 활용성을
카카오뱅크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모이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오늘 밝혔다.‘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국내외 정원 전문가와 기업, 기관, 지자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총 111개의 정원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카카오뱅크는 기업동행정원 부문에 참여해, 기후변화 시대에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정원을 만들었다. '모이는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공간은 사람과 자연이 더욱 쉽게,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정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의료지원과 홍보 부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보라매병원은 행사 개막 초기인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의료진과 구급차를 현장에 상시 배치해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운영되는 병원 홍보 부스에서는 건강검진센터와 병원 진료 안내,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박람회 참여는 의료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 가치를 나누는 실천 사례로, 공공성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대상㈜ 청정원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 냉동 치킨 신제품 ‘순살바삭치킨’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청정원 순살바삭치킨 리얼레드’와 ‘청정원 순살바삭치킨 자메이카 style’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특제 양념이 특징이다.‘리얼레드’는 홍고추와 딸기잼을 조합한 소스를 입혀 달콤함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맵단’ 맛을 구현했으며, ‘자메이카 style’은 자메이카 전통 저크 소스를 활용해 향신료의 은은한 풍미와 진한 양념의 맛을 살렸다.두 제품 모두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했으며, ‘에어셀 공법’을 통해 다공성 식감을 구현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
치아를 잃은 후 가장 현실적인 치료 방법으로 손꼽히는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내구성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지만, 비용 문제로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틀니로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에 정부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험 임플란트' 제도를 시행해왔고, 일정 조건 내에서 본인 부담금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부담을 낮춰왔다. 하지만 기존 보험 임플란트의 보철 재료는 대부분 PFM 크라운(도재전장관)으로 한정돼 있다. 씹는 기능은 충분했지만, 심미성이 보다 떨어지고, 외부 포세린이 깨져 나가는 경우가 많아 임상적 한계가 있다.이러한 실질
전주시가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 ‘치유의 정원’을 본격 운영한다.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4주간 ‘치유의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옥마을 작가정원, 월드컵경기장 작가정원, 건지산 둘레길, 완산 도깨비 숲 등 전주시의 대표 자연 명소 4곳을 순회하며 열린다. 참여자들은 숲과 정원을 배경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오감 자극 체험, 자연 소리와 향기에 집중하는 이완 명상, 자연 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한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완연한 봄이지만 찰나의 계절이 지난 후에는 보다 긴 여름이 찾아온다. 습한 날씨로 인해 흐르는 땀은 몸을 끈적이게 하며 신체에 균이 빠르게 번식해 다양한 염증이나 피부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여성이 주의해야 하는 것이 ‘질염’이다. 여성은 약간의 점성이 있는 투명한 질 분비물을 분비한다. 이는 정상적인 건강 상태이지만 날씨가 더워지고 땀이 많아지면서 Y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할 경우 세균 번식이 활발히 일어나 질염에 걸리기 쉽다. 질염에 걸리면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며 색상도 변화하고, 외음부의 간지러움을 유발한다. 일시적인 질염이라면 약물 치료로 빠르게 개선을 할 수 있지
물리적인 상처가 아니더라도 몸은 신호를 보낸다. 명확한 병명이 없는데도 피곤하고 어지럽고, 심장이 이유 없이 뛰거나 불안감이 가시지 않을 때, 우리는 흔히 이를 단순한 스트레스나 과로로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거나 장기화된다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율신경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심장 박동, 혈압, 체온, 소화, 호흡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 기능에 균형이 깨지면 생각보다 다양한 신체적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단순한 피로나 감정 기복이 아닌, 신경계 시스템 이상이 원인일 수 있는만큼 면밀한 접근이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은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시력 저하가 나타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쪽 눈을 가리고 보면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밤에 특히 시야가 어두워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망막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질환들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등이 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
임미영 울산엘리야병원 행정원장이 지난 5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진행된 '제 53회 보건의 날'에서 시정발전과 시민보건 향상,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표창장을 받은 임미영 행정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강좌 및 재활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 의식을 향상 시키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보건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임미영 행정원장은
농심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한다.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대방공장에서 현재 본사까지, 지난 60여 년간 보라매공원 인근에 터를 잡고 성장해온 만큼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라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원은 농심의 기업 철학인 ‘농부의 마음’을 테마로 구성되며,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마음을 라면 생산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초기 증상 중 하나가 ‘심한 생리통’이다. 정상적인 생리통은 생리 1~2일차에 아랫배가 싸르르 아프거나 허리 통증이 있어서 진통제 한두 알 정도 복용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다. 그런데 그 범위를 넘어서 생리 기간 내내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진통제를 많이 먹었는데도 통증에 전혀 차도가 없으면서 생리양도 너무 많은 경우, 생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아프거나 생리가 끝난 후에도 아픈 경우, 다리까지 저린 경우라면 자궁이나 난소에 질병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생리통이 심한 여성들 중에서 산부인과 검진을 하다가 ‘자궁내막증’을 발견하는 케이스가 많다. 자궁근종이나 난소의 혹보다 임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정원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정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정원 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기부가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
정원석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대한한방병원협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한의약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정원석 교수는 한방비만학회장 겸 사단법인 한의공감 초대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회적 질환으로 자리 잡은 비만 분야의 학술연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 공익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의계 처음으로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표준매뉴얼을 개발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정 교수는 “의료 질 향상에 필수요소인 감염 관리가 한의 의료 현장에 적합한 형태로 적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