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건국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조혈모세포 기증과 이식 과정에서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수상은 지난달 20일, 서울 서대문 NH아트홀에서 열린 ‘제24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한 이들과 이를 지원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다.홍 간호사는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의 이식을 위한 조혈모세포 채집 및 관리 업무에 힘써 왔다. 기증자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환자에게는 새 생명의 기회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진심 어린 돌봄이 수상 배경이 됐다.소감을 묻자 홍 간호사는 “건국대병원에서 근무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