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5월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 등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출산 이후에도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다.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월세 130만원 이하의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공공임대주택(SH·LH 등) 입주자는 제외된다.지원 금액은 월 최대 30만원으로, 전세대출이자나 월세 실지출액에 따라 지급되며, 선지출·사후 지급 방식으로 6개월 단
울산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 시는 올해 총 1,713가구에 주거비를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인 청년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다.울산시는 기존 수혜자 가운데 올해 기준에 부합하는 886가구와 함께 신규 선정된 827가구를 포함해 총 1,713가구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다.지원 기간은 최장 4년(48개월)이며, 월 최대 15만원(임차료 10만원,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