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과 증권사 간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고, 키움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외화 환전 및 송금, 해외 결제 등 외환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오는 7월 중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키움증권 고객은 키움증권 앱(영웅문S#)을 통해 미국 달러(USD),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키움증권으로부터 3억 원을 기부받는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의 이번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부)모자 간이식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8일 연세의료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엄주성 키움증권(주) 대표이사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연세의료원은 이번 키움증권의 기부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에서 (부)모자 간이식을 시행하는 환아와 가족들에 대한 치료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999년부터 소아간이식을 시행한 세브란스병원은 2019년부터는 매년 전국에서 이뤄지는 전체 소아간이식 중 약 25% 이상을 시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소아간이식 수술 중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