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적금 상품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하나더이지 적금’은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해외에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만기 전 본국 귀국 또는 적립금을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특별 중도해지 제도를 통해 불이익 없이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가입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올해 말까지 총 3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 연 2.0%에 해외송금 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