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경남 창원에 차세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연구개발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오늘 밝혔다.LG전자는 이날 국립창원대학교와 냉난방공조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연구센터는 약 500억 원을 투입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천 평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에어컨을 비롯해 히트펌프, 칠러,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등 차세대 HVAC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LG전자는 대형 냉동기 ‘칠러(Ch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