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협력해 임업 농가 지원… 급식·베이커리 메뉴에 적극 활용

신세계푸드는 운영 중인 급식장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을 확대 도입하고, 고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대표 메뉴로는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가리 등이 포함된 건강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급식장 내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해당 메뉴에 홍보물도 비치할 계획”이라며, “급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국산 식재료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브랜드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를 통해 경상북도 경산시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대추 카스테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산 대추채를 반죽에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은은한 대추 향을 살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국산 임산물의 풍미와 가치를 직접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격은 1만 980원이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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