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조 5천억 원 지원,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종합 방위산업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방위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NH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들에게까지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 방위산업공제조합과도 협약을 맺고, 조합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서 발급과 금융지원을 진행하며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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