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3억 5,000만 원 포함 총 17억 원 투입 예정

[Hinews 하이뉴스]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다.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해 국비 13억 5,000만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 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에 나선다.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할 계획이다.

현재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했으며,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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