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은 STI12, HPV, ULFA Reader 등 주요 분자진단 제품이 포함됐으며, 브라질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8월까지 팍스젠바이오의 누적 수출 실적은 전년도 전체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서는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페루 등으로 시장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푸에르토리코 등 중미 국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짐바브웨 수출은 지난해 대비 247% 이상 증가했고, 잠비아, 모잠비크로 유통망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모로코, 이집트,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등과의 교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팍스젠바이오는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해 최신 분자진단 기술과 글로벌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유상증자도 계획 중이다.
키워드
#팍스젠바이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