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AI 심전도 분석 관련 연구 4건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뷰노는 이번 학회에서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공동 수행한 심혈관 질환 관련 AI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뷰노 ‘ESC Congress 2025’ 참가 (뷰노 제공)
뷰노 ‘ESC Congress 2025’ 참가 (뷰노 제공)
발표 예정 초록은 6-리드 휴대용 심전도 기기(HATIV P30)의 부정맥 진단 정확도 분석(김주연 삼성서울병원 교수), 모바일 심전도 기반 심방세동 발생 예측 모델(이기홍 전남대병원 교수), AI 기반 협심증 진단 성능 검증(박명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 ATTR-CM(트랜스티레틴 심근병증) 조기 진단 AI 모델 개발(오재원 세브란스병원 교수) 등이다.

뷰노는 이번 발표를 통해 AI가 심혈관 질환의 조기 예측과 진단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성훈 뷰노 CTO는 “심혈관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ESC에 첫 참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임상기관들과 협력해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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