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비마약성 대체 치료제에 신속 심사 자격을 부여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천연물 기반의 아피톡스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2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10만 8천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 중 75%가 마약성 진통제 관련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FDA의 신속 심사 제도는 비마약성 치료제 개발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시장은 2024년 450억 달러, 2030년 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APUS는 FDA 조기 허가와 매출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향후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확대도 추진한다.
에릭 에머슨 APUS 대표는 “비마약성 치료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필요한 대안”이라며 “아피톡스 임상을 조기에 완료하고,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