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제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할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e-SMART)을 구축,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등 전남대병원그룹의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진료프로세스와 의료정보를 표준화한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병원정보시스템이다.지난 1월 전남대병원에 먼저 도입됐으며, 이후 4월 화순전남대병원, 8월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 순으로 단계적으로 가동된다.시스템 도입이 마무리되면 전남대병원그룹 간 진료정보 공유를 통한 협진체제 고도화, 진료프로세스 표준화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중앙대광명병원이 저소득층 혈관기형환아를 위한 은둔환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이철희 병원장, 박승원 진료행정실장, 피부과 유광호 교수, 진료협력팀 유현희 팀장, 사회사업팀 오지영 팀장 등 주요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에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과 이현숙 팀장, 헬스경향 한정선 총괄이사, KMI한국의학연구소 서형석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환자중심병원을 모토로 빠르게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앙대광명병원은 앞으로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지역 내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국내 대형 의료기관 최초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생체 인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동산의료원은 EMR시스템 로그인 시, 손가락 정맥(지정맥)을 이용한 생체정보 인증 방식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4월 8일 중회의실에서 지정맥 생체 인증 기술 IT기업인 LG히다찌와 함께 신규 시스템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EMR시스템 개편 전에는 진료기록 및 각종 의료 정보에 접속하기 위해, ID와 패스워드 외에도 공인인증서 입력을 필요로 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또한, 3개월 주기로 패스워드를 교체해야 하고, 공인인증서는 1년마다 의무적으로 갱신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특히, 공인...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가 혈액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최근(3월31~4월2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3회 정기총회(ICKSH 2022)’에서 학회 최고의 상인 ‘학술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Academic Aaward)’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연구비 1000만원 전액을 포함해 1700만원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한 총액은 5000만원에 달한다.이 교수는 혈액종양학 및 암 면역치료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국내·외 학회 활동을 선도적...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이상덕 회장은 4월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전문병원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병원장으로는 유일하게 훈장을 받았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영웅”이라고 말했다.이상덕 회장은 “코로나19 환자를 보면서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상덕 회장은 지난해 제4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7일 개최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제39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현수 명예회장은 건강보험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의 건강보험 제도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한의약 세계화에 일조하였으며, 각종 의료 지원 사업과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국민훈장 석류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4월 7일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시행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의료인의 업무 효율성 제고, 기관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환자의 권익 보호, 안정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의료중재원의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2021년 서울성모병원의 조정성공...
급속한 고령화로 노령질환이 늘어나 있다. 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학계와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이번에도 충돌했다. 학회는 골다공증의 급여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고, 건보 측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보다 정확한 기준안을 마련해 달라고 응수했다.7일, 대한내분비학회가 신현영 국회의원과 함께 골다공증 관련 전문가 그룹 공동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분비학회가 마련한 ‘초고령사회 건강정책 점검 1탄’으로 새 정부에 전달할 골다공증 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골다공증은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구멍이 생기고 약해지는 증상으로 주로 노령에 발생하며, 작은 낙상에...
자생의료재단이 6.25에 참전했던 경찰 유공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6일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를 찾아 자생쌍화차 300박스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마포구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6.25참전경찰유공자회 오정탁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자생쌍화차는 전국 15개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지부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자생의료재단은 그간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자생의료재단은 국가보훈처...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한의약 서적 3권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소아청소년 대상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사업에 응모한 총 27개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 △사람 잡는 약초부 등 3개 작품에 대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작가 심은경 한의사)’는 4~7세 유아를 위한 그림 동화책으로, ‘한약’을 ‘까만 우유’에 비유해 한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한약을 우유처럼 친숙한 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재단법인 천주교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나루터공동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나루터공동체는 ‘기쁨과 사랑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 실현’라는 이념으로 설립된 단체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 개인별 장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간호 방문, 이동 진료 등 나루터공동체 입소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한창희 병원장은 지적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는 나루터공동체와 함께 “지적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제6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상권 교수는 최근 제주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4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이상권 교수는 “그동안 학회 자문위원님들이 현명하게 설정해 온 학회의 방향성과 연속성을 이어가고 발전시킬 것이며, 특히 다학제진료 활성화 및 타 학회와의 공조를 통한 외연 확장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또한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IFSO)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학술,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2003년 복강경 루와이우회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COVID-19로 인해 화상회의(zoom)를 통해 개최되며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의 신촌 지역 이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역사 등에 관한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됐다.먼저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이경록 교수)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사진을 중심으로-(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정용서 학예연구실장)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인천...
코로나 19에 확진된 임산부가 기존에 다니던 병원과 인근 병원의 격리 병상 부재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다가 다행히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되어 무사히 출산하였다는 소식이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무사하다.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38주차 손동희씨(36세)는 출산 예정일을 앞둔 3월 26일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지난 4월 1일 오전 2시경 진통이 시작되어 기존에 다니던 병원 및 인근 병원에 연락하였으나 신생아중환자실 및 격리실 부재 등으로 수용이 어려워 의정부까지 오게 되었다.다행히 병원의 신속한 대처로 산모는 무사히 입원하여 2.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으며 퇴원하면서 “병원의 빠른 대처...
강원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3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2020년 8월에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시행하고자 하는 기관은 시설, 장비, 인력 등과 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를 위한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 지정받아야 한다.강원대병원은 2021년 8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을 통해 2022년 2월 서류심사, 3월 현장점검을 거쳐, 4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강원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총괄책임자인 허영 의생명연구...
신상진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일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신 교수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열린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총회 인준을 거쳐 학회장에 임명됐다. 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올해가 30주년 되는 해로 회원수가 1500여명에 이르는 정형외과 분과학회이다. 신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 1년이다.신상진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를 통해 대국민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 활동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 나아가서는 세계 견주관절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또한 “젊은 견주관절 전문의들을 해외에 보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The 8th Scientific Meeting of Asian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AFFAS)에서 최우수 논문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윤정 교수가 연구한 ‘파열된 발목 외측인대의 세포자가사멸을 포함한 분자학적 비교 연구 :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 적응증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 마련(Apoptosis occurs in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of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Add scientific evidence from bench to bed)’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김윤정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만성 외측 발목인...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엠에프씨㈜(대표 황성관)와 ‘세스퀴테르펜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감소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지난 3월 29일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 김현수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이사와 박장하 전무, 신영균 이사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이전 된 김현수 교수의 기술은 근육량 조절 표적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근본적인 근감소증의 예방 또는...
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2022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 관련 임상연구를 발표해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재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새롭게 개발한 특수 의료용 실을 활용한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의 치료 효과(A Clinical Study of Thread Carpal Tunnel Release with a Newly Developed Thread: Preliminary Study)’를 주제로 발표했다.김재민 교수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미국의 의료용 실과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의료용 실의 임상적 효과와 시술 시 장단점을 비교했다.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국제로타리클럽과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질환 환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국제로타리 3650지구 등 4개국 9개 지구로부터 본 사업 추진을 위한 12만 달러(한화 1억 3,648만원)를 기부 받았다.병원과 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작년 10월부터 본 사업을 준비, 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신청 및 승인 과정을 통해 ‘서울지역 취약계층 안질환 환자 지원 사업’ 실시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밝은 세상을 선물하기로 함께 뜻을 모은 바 있다.한편 지난 4월 4일(월)에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유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