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이 오는 8월까지 여름의 절정인 초복에서 말복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약 1,000명에게 삼복첩 치료, 생맥산 처방을 후원한다고 밝혔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아동복지사업을 말한다. 함소원의원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협업하여 17년째 ‘동병하치’ 치료를 후원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51곳)와 함소아한의원(36곳)이 연계해 진행하며, 후원 아동은 함소아한의원에 방문해 진료 상담과 삼복첩 치료 3-4회를 받고, 한방 건강차 생맥산 또는 생맥산 연조엑스...
서울대병원이 강남센터 원장에 조정연 교수가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원장에는 최승호 교수가 선임됐다.신임 원장은 영상의학과 조정연 교수가 맡는다.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조정연 원장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장·종양영상센터장과 강남센터 헬스케어연구소장을 거쳤으며,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상임이사 및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신임 부원장은 호흡기내과 최승호 교수가 선임됐다.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최승호 부원장은 강남센터 개원 초기인 2004년부터 강남센터에서 근무했으며, 건강의학부장과 헬스케어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제8회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견주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정형외과 견주관절 연구회 주최로 진행되며 일본 히로시마의대와 센다이의대의 해외 연자를 비롯해 한림의대, 가톨릭의대, 경희의대, 성균관의대, 인제의대, 중앙의대, 원광의대 등 여러 교수가 참여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심포지엄은 총 6개 세션으로 ▲견관절 분야 기초 연구의 최신 경향 ▲주관절 손상의 해법 ▲회전근개 파열 ▲초청 강연 ▲증례 토의 ▲회장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션4 초청 강연에선 히로시마의대 신 요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과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세계농아인대회는 135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해 전 세계 농인의 인권과 교육, 문화, 예술, 수어 등 각국의 실태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1951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원대학교병원은 빅데이터 & AI 연구과제 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원대병원 통합정보센터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에서 수행 중인 빅데이터 및 AI 관련 연구과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여 연구간 협력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구자들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총 14건의 연구과제들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조희승 통합정보센터장, 홍석호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여 뇌손상, 전립선암, 안면골 골절, 뇌전증 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연구...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요구하며 13일 시작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노사는 오늘까지 ‘집중투쟁기간’으로 선언했다. 이날까지의 협상 결과를 두고 17일부터 무기한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협상의 진전의 보이지 않고 정부여당 측에서 정치파업이라며 비난하는 등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이다.복지부, 정부, 여당 "업무복귀명령을 내릴 것" 압박14일 보건의료노조는 전날에 이어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료기관)에서 4만5천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는 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가의료기관과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
자생의료재단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남이면 소재 남청주농협을 찾아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을 비롯해 자생의료재단 의료진, 임직원, 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폭우성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풍수해 대비에 힘쓰고 있는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장마철에는 고령 농업인의 건강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작년 8월 청주에는 수확철을 앞두고 집중 호우가 지속돼 많은 농업인이 복구 작업 중 근골격계질환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 이진철 기획이사가 1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 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진철 이사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보호기관을 대상으로 필요물품과 의료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저출산 및 인구 구조 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것이다. 이번 표창은 이진철 이사의 기여가 사회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보여준다.이진철 이사는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의료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건국대병원이 지난 7일 스포츠의학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김형곤 진료부원장, 오경수 스포츠의학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2015년 4월 개소한 이래 근골격계 질환에 따른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 부위별 전문 운동사 및 물리치료사의 1:1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으로의 빠른 복귀를 목표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해왔다.스포츠의학센터가 원내 4층으로 이전하면서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이전보다 확장된 규모와 모터동력 케이블 운동기구, 체지방 측정과 무선 심...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이재협 병원장이 제8대 한국 건강증진병원협회(HPH) 회장으로 취임하였다고 전했다.한국 건강증진병원협회는 의료의 질을 개선하고 병원 및 보건의료기관, 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이재협 병원장은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협회장 임기는 2025년 5월까지 2년이며, 향후 협회장으로서 국내 건강증진병원 14개 회원 기관을 대표하여 △국내·외 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 개최·참가 △건강증진관련 교육 △해외 건강증진병원...
서울대병원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14년 첫 후원활동을 시작으로 10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4일과 11일, 각각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는 종로구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위한 구급함 300개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는 식사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간이의자 400개와 쌀 900kg을 후원했다.김영태 병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 지금은 주변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와 사회공헌을 지속...
질병관리청은 법정감염병 신고 의무가 있는 의료기관이 감염병 환자 발생 신고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과 심평원은 모든 의료기관이 이용하는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활용하여 감염병 신고 제도 및 감염병자동신고지원시스템의 주요내용을 안내한다. 구체적으로는 ▲감염병 발생 자동 신고 및 내역조회▲ 감염병환자 발생 알림 ▲의료기관에 감염병 신고 통계 제공 등이 있다.감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제1급에서 제3급 감염병 환자를 진단한 경우 제1급 감염병은 즉시, 제2급 감염병 및 제3급 감염병은 24시간 이내에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대구의료원은 대구 달서구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달서구가 선정돼 대구의료원과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의료원은 협력의료기관으로서 케어팀을 구성하여 의료급여 퇴원 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으로 입원...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연세사랑병원은 20주년을 맞아 외적인 환경 개선과 함께 내실을 튼튼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고해상도 3.0T MRI를 3대 도입해 척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돕고, 감염관리를 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술실 첨단 공조 시스템도 갖춰진다. 입원부터 진료, 수술까지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 서비스와 병동 간호 간병 서비스도 실시한다.8월부터는 인근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해 지상 8층, 지하 3층을 규모에 총 170여개의 병상을 사용하고, 엘리베이터를 증설 총 6호기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했...
최근 인천·경기북부·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질병관리청이 해당지역에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길병청은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하룻밤에한대의유문등에서채집된모기의평균)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지난 7월 10일 11시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강의실에서 ‘2023년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원장, 김영수 장기이식센터장 등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에서는 ▲원내 기증 과정 및 기증 현황에 대하여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수연 조교수의 강의에서는 환자 가족의 뇌사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기증 동의는 증가(최대 68배까지 증가)하므로 코디네이터의 면담 전, 진료과에서 뇌사상태와 통보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중요하다.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해, 장기기증에 대한 충분한 설명 및...
건국대병원이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치매, 두통, 어지럼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대한신경과학회 주최로 진행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치매, 아는 것이 힘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두통, MRI를 찍어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김다영 교수는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어지럼증, 귀가 문제인가요, 뇌가 문제인가요’를 주제로 강의한다.강의마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국회 발의된 ‘의료기관 적정인력 기준 및 벌칙 사항을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12일 병렵은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앞서 보건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결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지난 5월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 강은미 의원(정의당)의 대표발의한 것으로,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의 적정인력과 정원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고 있다.현행 의료법상 의료인 등의 정원규정이 불명확하여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 적정인력과 정원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고, 벌칙 조항을 추가하여 실효성을 높...
일반적으로 한국의 의료환경은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평가되지만, 이 평가는 중증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와닿지 않는다. 의학 및 제약 기술의 발달로 획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지만, 국내 신약 출시율 및 급여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항암제 및 희귀질환 신약이 글로벌 출시 후 한국에 비급여로 출시되기까지 걸리는 기간 역시 약 27~30개월 정도로 영국, 독일(12~15개월) 등에 비해 2배의 기간이 소요된다. 급여 혜택을 보려면 4년 가까이 걸린다. 그나마도 급여화 중간에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급여를 철회하는 신약도 수두룩하다.신약의 국내 도입 혹은 급여화만 ...
‘미래형 암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급변하는 미래 의료환경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은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형 암 전문병원’을 주제로 첫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 활동 방향 설정 및 각계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고찰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발표 및 토의, 활동 계획 발표, 자문위원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정용연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급격히 변하는 의료 환경과 디지털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