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로 올해 8월까지 누적 매출 11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 성장한 수치로, 출시 이후 가장 높은 누적 실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엘리가드는 FDA 승인과 다양한 용량 구성으로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인정받으며 국내 처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문화된 영업·마케팅 조직을 바탕으로 국내 전립선암 치료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왔다.이 약물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미국을 포함해 89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핵심 기술인 ‘아트리겔 약물전달 시스템’ 덕분에 1회 주사로 수개월간 효과가 지속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주 45mg’의 중추성 사춘기 조발증(Central precocious puberty, CPP, 진성 성조숙증)’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엘리가드주(성분명: 류프로렐린아세트산염)’는 미국 톨마 사(Tolmar Pharmaceuticals, Inc)가 출시한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아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0년 라이선스를 받아 엘리가드주를 전립선암 치료제로 유통 및 판매해 오고 있다.이번 승인으로 엘리가드는 진성 성조숙증 적응증 진단을 받은 만 9세 미만의 여아 또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