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해 염증이 생긴 병이다.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흔하다. 폐렴구균은 평소에도 코와 목의 점막에 상주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 뇌, 혈관, 귀까지 침투해서 폐렴, 수막염 등을 일으킨다.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환자는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해 기관지와 폐점막이 손상을 입는데, 그 결과 폐의 방어 작용이 약해지고 그 틈을 타고 폐렴구균이 쉽게 폐에 침투하게 되기 때문이다.민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렴의 초기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폐렴구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고열
날씨가 차가워진 요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원인으로, 소아기에 수두를 앓고 난 뒤에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된다. 주로 성인과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다.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며,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수포는 신경에 따라 발생하므로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매우 강렬해 뾰족한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환자마다 증상의 강도는 다르며, 가벼운 통증에서 마약성 진통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홍역 이 계속됨에 따라, 5월 연휴기간을 맞아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국외 현황)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해당 국가의 환자들 대부분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베트남은 ’19.1.1.∼3.27.까지 1,560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환자 중 96%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필리핀의 경우 ’19.1.1.∼4.5.까지 2만 8362명의 환자가 신고 됐으며, 이 중 389명이 사망했다. 환자(54%)와 사망자(84%)의 대부분이 5세 미만이었으며, 90%...
- 풍진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 자제로 감염에 따른 선천풍진증후군 예방-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여행 4∼6주 전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일정 준수하여 접종 완료-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하여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나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으므로 풍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
휴가철이 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행지로 선호되는 유럽 등지에서 홍역 발생이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유럽, 중국 등의 국가에서 홍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끝낸 후 출국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홍역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으로, 유럽지역 홍역의 경우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멈추지 않고 현재까지도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높은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