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지난 26일 새롭게 열었다.이번 점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해외송금 등의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창구와 함께, 1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화상 금융상담 서비스인 ‘디지털라운지’를 동시에 갖춘 복합형 점포다.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별 외국인 체류 인구와 국적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독산동을 두 번째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점지로 선정했다. 독산동은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한 지역임에도 외국인을 위한 금융 인프라가 부족했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업점 운영시간은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