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고품질 식단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허석재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사, 윤지은 학생 연구팀은 UK Biobank 등록자 13만여 명을 13.5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지중해식(MEDAS), 마인드식(MIND), 권장식품점수(RFS), 건강식이점수(AHEI)와 같은 고품질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최대 28% 낮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게재됐다.지중해식과 마인드식은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견과류 등 식물성 위주 식단으로 항염·항산화 효과가 크다. 반면
질병/의학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7.04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