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QOYVOLMA, 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코이볼마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에 더해 궤양성 대장염(UC)까지 적응증을 포함해 승인받았으며, 이로써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에 이어 두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게 됐다.셀트리온은 각 제품이 가진 적응증 차이를 활용해 유럽 내 복잡한 특허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스테키마가 유럽 주요국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코이볼마가 합류하며 적응증